9.17.2014

frictions


그럴싸하게 포장된, 결국엔 저밖에 모르는 어른. 능수능란 재빠른 책임전가. 제 아이밖에 볼 줄 모르는 부모. 저가 세상의 중심인 줄 아는 아이. 지나치게 가벼운 말. 미루는 습관. 함부로 하는 약속. 돈 아래 있는 사람. 원칙 아래 있는 사랑. 본인은 어떤 사람인지 잘모르는 무지. 몇십년이 그렇게 가도 익숙해지지 않는 오늘의 똑같은 얘기. what am i supposed to do with all this?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