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jourd'hui
9.07.2012
Masks
식상한 유행가가 괜히 식상해진게 아닌걸 보여주는, 속고 속이는 세상. 익숙한 가식과 능숙한 연기. 계산된 능청과 수를 쓰기 위한 내숭. 가면 위 또 교묘한 몇 겹의 가면들. 혼자 발가벗겨진 것처럼 엄살을 부리고 억울해하는 것은 또 무슨 우습게 저자신을 속이는 일인가. 누군들 그 누구의 진심을 알겠는가 말이다. 모두가 무척이나 단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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