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2013

The Orderly


아 그런데 오늘 공연은 정말 멋졌다. 친구들을 부르지 않은 것이 좀 후회되었을 정도로. 번역 몇 자 하고 자막 넘기는 내가 이렇게 뿌듯하니 직접 극쓰고 연기하고 펴내는 저들이 느끼는 느낌의 강도는 뭐 충격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 매우 일부러 한국적인 핸드메이드 땡큐 카드와 다음 작 번역의 영양분이 되어줄 샴페인 한 병에 대한 땡큐 이메일에 레전더리라는 형용사를 썼다.
내일이 마지막 쇼인데, 원래 그곳에 있어야 하는 나는 다른 묶여있는 일 관계로 없지만, 시간 되시는 분들 가보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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