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2013

Dear Reader,

from Kinfolk

조악하게 풀어놓은 저의 일상과 두서없는 소리에 공감해주시고 가끔씩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하루의 기록을 조금씩 남기고 있으나 아마 당분간 이 곳은 뜸할 것 같습니다. 다른 공간이 생겼고, 손에 잡히는 하루의 시간이 아주 많지는 않은 관계로 한 곳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저 역시 이곳은 가끔씩 기억하고 찾아오겠습니다.  이를테면 오늘처럼 이렇게 무한반복으로 들을만한 좋은 음악을 발견했을 때 말이지요.

Tony Paeleman_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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