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awn Achor: The happy secret to better work
a brilliant speech about reversing "the formula" for happiness and success.
+ libraries (via bookriot)
Prof. Richard A. Macksey's personal library |
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곤란하다. 이렇게까지 책을 많이 갖고 싶은 것은 아니다. 나는 갯수에 상관없이 평생 읽을 만큼이면 되겠다.
Karl Lagerfield's personal library |
주인의 정체답게 멋들어졌지만 나같은 사람은 저렇게 열권 쌓여있으면 밑에 아홉권은 귀찮고 무겁다고 빼보지를 않기 때문에..
Julia Child's personal library |
저 벽난로만 있으면 대략 팔십칠퍼센트는 이룬 셈이겠다.
+ 나는 요즘 몸이 심하게 덜그럭거리고 있는 와중에 흥미로운 별명이 두 개나 생겨서 재밌다. 하나는 '안봉창'이고 하나는 '안허세'이다. 전자는 자꾸 자다 그것을 두드린다해서 붙었고 후자는 팀회식에 사이다 대신 페리에를 가지고 나가자고 해서 붙었다.
+ hanging light (via homecollection)
멋져부러. 이것은 저 젠체없이 자연그대로인 작대기('막대기'보다 왠지 맛깔난다.)를 구할 때까지 이런 아이디어를 버리지 않고 뭔가 범상치 않은 조명구조물을 만들겠다는 고집을 버리지 않은 뚝심과 본인의 예술/창조적 직감에 대한 믿음. 저런 작대기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 마침 바라던 작대기를 만났을 때 고스란히 있던 생각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부지런함, 적당한 팔근육, 조명을 매달동안 작대기를 잡고 있어줄 친구 한 명이 필요하다 (필요할 뿐).
+ 그런 의미에서 (일하기 싫은 의미에서) 본인의 집념의 수준을 표현해보았다:
여기까지 그리고 나서 머리가 왜 참외마냥 저렇게 되어버렸는지 놀라워했는데 아무래도 요즘 집에서 부지런히 깎아먹고 있는 참외들이 잠재의식 속에서 부지런히들 궁시렁대고 있었던 듯.
+ no. you got me seriously wrong. but i don't see the need to explain or prove my being/ thinking such-and-such against your preconception. so.. feel free to keep it your way!
+ throw out and keep throwing out.
Australian Interior Design Awards |
via Lotta's Shop |
+ 서울대병원에 가서 이것저것 찍었다. 시간이 없어 두 명의 레지던트 분들에게 진료를 받았는데 말씀하시는 것이 어쩐지 어리숙하시고 모형, 모형을 보여주시겠다며 찾으시고 본인의 질문 중간에 막 사라졌다가 한참 있다 돌아오시고 그래서 네이버 검색하러 가셨나, 하는 생각도 났더라는. 그래도 대학병원은 '대학'이 들어가는것답게(?) 비싸다. 속지 않고 담 주에 한번 더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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