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2011

Dangerous Knowledge



An absolutely fascinating documentary by David Malone.
(To see the entire documentary, click here)

나이가 들어
명쾌하고 시원한 대답보다
용감하고 정직하고 진지한 질문이 더 멋지게 들린다.
이 다큐 속 네명의 과학자 - Georg Cantor, Ludwig Blotzmann, Kurt Gödel, Alan Turing - 들이 문자 그대로 '미쳐가도록' 고심했던 여러 질문들이 그러하다.
이를테면
1더하기 1이 왜 2가 되는가
논리에 한계가 있을 수 있는가
어떠한 질서가 영원히 지속될 수 있는가
당신이 논리와 질서를 뛰어넘는 직관이라는 것을 가졌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가 그러하다.

'영원'이라는 단어와 그 개념은
전혀, 절대로 예사로운 것이 아닌데
그것은 지금, 여기, 당장
불완전하고 유한한 나와 항상 가깝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상기할 때마다
뭔가를,
새롭게 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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