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2011

Wolfgang Haffner



Trip.
6년 전 음악이라
더군다나 유행에 민감한 기계음이 많이 들어가
좀 촌스러운 감이 없지 않지만
가끔 점심먹고 힘빠질 때 한번 들어주면 괜찮다.
4분 30초 넘어갈 때부터 음악이 막
괜찮아
뭐든 괜찮아
그래도 돼.
하는 거 같아서.

Eldar의 두번째 앨범도 그 무렵이었는지
이 곡이랑 비슷하다 생각했다.
그러고보니 Eldar는 그러고 나서 뭐하는가.

몇 아티스트를 제외하고는 내가 소화하긴엔 너무 아방가르드한 ECM보다
ACT가 훨씬 안전한 편이다.
Wolfgang Haffner과 Lars Danielsson의 시그니처 에디션을 하나씩 더 주문했다.
올해 제일 기대가 많은 공연은
Keith Jarrett도 Pat Metheny도 아닌 Lars Danielss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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