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011

The Way Up



Pat Metheny Group의 The Way Up 을 라이브로 보는 것이 소원이다.
비평가들이 어떻게 말하든 분명 이것은 그들의 걸작 중 걸작이다.

회사에 모니터가 여러개 있어서 좋은 점 중 한가지는
이런것들을 보면서 일할 수 있다는 점.

8개의 메신저창과 두개의 엑셀 시트를 앞에두고
나는 음악이 너무 좋아 눈물이 앞을 가린채 마음으로 엉엉울고 있다.
엉엉
특히 이 첫번째 클립 6:10' 에 Lyle Mays의 신서 도입부분은
바이킹의 최고 높이에서 바로 부웅 내려오기전 그 때 느낌에서
밑으로 내려오지를 않고 그대로 위로위로위로 부웅 들려올라가는 것 같다.
엉엉
어떻게 이렇게 할 수가 있단 말인가
인간이 얼마나 훌륭할 수 있는가
그 인간을 창조한 그는 또 얼마나 크리에이티브하단 말인가.
어디까지 느낄 수 있는가.
어디까지 알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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