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jourd'hui
10.03.2011
Dialogue Revisited
아무것에도 이르지 않는 대화라 해도 좋다. 그것이 정직하고 젠틀하며 괜히 모양을 내어 복잡하지 않은 것이라면. 서로의 말을 모두 다 백퍼센트 믿지는 말자. 나도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면서 하는 경우가 더러 있을 테니까.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것과 느끼는 것, 각자 믿는 것을 어설프게나마 근접하게 표현하려고 하면서 같이 앉아 보내고 있는 그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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