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2012

I Kneel Down



Pierre Pédron Cheerleaders - Toshiko


출퇴근에, 수업(월, 수, 토)과 수업 준비(화, 목, 금)로 평일에는 자유시간을 채 한 시간도 제대로 못누린지 한달 쯤 된 것 같다. 한 이 주간 이 스케쥴을 계속 견뎌야 하는데 이번주부터는 수업이 더블이라 (월, 화, 수, 토, 토)  좀 아찔하다. 좀 여윈 것 같긴 하지만 좀처럼 쓰러지지 않는 몸이다. 

오늘 우리는 Othello를 읽었고 집에 오는 길에 서있는 C를 우연히 만나 악수를 하고 어떻게 지내는지 같이 서서 얘기 좀 하다가 집에 들어왔다. 

침대 옆에 무릎을 끓다. 헤쳐나가기를, 포기하지 않기를 구하다. 
잘된 것은 제가 하지 않았습니다. 잘못된 것은 제가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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