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2011

Argh,




오늘 아침 하늘. Being easily offended is a sign of pride라고. 남이 어디로 가는지의 행로가 그렇게 매사에 결정적으로 자기 입지에 영향을 미치는데. 어디 마음 편할 날이 있겠냐고. 남이라도 발전해야 용기도 얻고 자극도 받아 자기도 더 잘하려고 그러는거 아니냐고. 쓸데없이 심술은. 모른척 할래야 모른척할 수도 없게. '너보다 내가 먼저할거야' '너보다 내가 잘될거야'같은 좁은 동기로 몰아가는 아슬아슬 피곤한 경쟁 말고 '우리 모두 불안하고 부족한 점이 있지만 어떻게 좀 잘해보자' 이거 안되냐고. 좀 윤리 교과서 같은말이라 오그라들지만. 그런 것쯤 그냥 오그라들자고. 뭐 나도 말은 쉽지만. 어쨌든 그게 더 밝고 건강한 것 맞잖아. 초등학교 바른생활만 그대로 연습해도 그게 어디냐고. 아 진짜. 별걸다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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