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2012

le bon moment



식욕부진. 가만히 앉아 있어도 종종 숨이 찬다. 올해도 어찌할 바를 모르겠는, 여름이다. 점심때 너무 덥고, 몸이 사라졌으면 좋겠고, 화가나기 싫어 쾡한 눈으로 다시 사무실에 들어왔다. 곧 미국으로 가는 아이가 토플을 봐야하기 때문에 당분간 덩달아 바쁘다. 힘이 없으면 안되기 때문에 먹기 싫은 것과 상관없이 먹고 있다. 아아, 지금이 바로 그 얘기하시는 적시가 아니고서는 도대체 언제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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